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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분양 공포 분위기에 현대건설도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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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기가 침체되면서 미분양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건설사들은 분양을 통해 분양 목표 달성에 나서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규제 완화에도 불구하고 법적 후속조치가 지지부진한 탓에 건설사들은 봄 분양 시즌의 혜택을 받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문제는 건설사들이 올해 분양 목표를 절반 이상 줄였음에도 1분기 달성률이 12%를 밑돌고 있다는 점입니다. 지난해 4개 건설사가 분양 목표를 10만 7천호로 잡았지만 올해는 6만 6천호로 낮췄습니다. 지난 1분기 실적률은 현대건설이 4.8%로 가장 낮았고, 이어 디엔치 12.1%, 대우건설 13.7%, GS건설 17.3% 순이었습니다.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졌는데도 건설사들이 분양을 무한정 미룰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전국의 미분양 물량이 8만 채에 육박하고,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면서 비용 부담이 커졌습니다. 시장 활성화에 필요한 법과 규제의 통과 지연으로 인한 불확실성도 건설사들을 더욱 신중하게 만들었습니다. 올해 초 규제 완화 등 시장을 살리기 위한 일부 대책이 발표됐지만 시기적절한 후속 조치가 이뤄지지 않아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업계 분석가들은 현재 추세로 볼 때 올해 줄어든 분양 목표조차 건설사들이 달성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말합니다. 보통 분양시장이 향후 1~2년간 주택 분양 실적을 좌우하기 때문에 분양물량이 줄어들 경우 향후 회사 수익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또 분양을 미루면 건설현장이 미완성 상태로 남게 돼 향후 건설사들의 계획되지 않은 의무가 커질 수 있습니다. 이것은 결국 건설 회사들이 종종 프로젝트 파이낸싱에 대한 보증을 제공하기 때문에 잠재적인 재정적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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